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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는 면적이 0.16㎢이고,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부속된 무인도다. 고산리 해안의 항구에서 약 2km 떨어져 있으며, 배로 약 10분 정도 걸린다. 제주도 서쪽 해상에 위치한 차귀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날카로운 해안절벽, 기암괴석이 있다. 죽도, 와섬이고, 섬은 같은chagwido 작은 요소들에. 바다로 가라앉는 듯한 거센 폭풍우 속에서도 당당하고 의연한 모습에 섬이 빼어난 외모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차귀도는 오랫동안 낚시꾼들에게 알려져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출입이 금지됐으나 2011년 말 전망대 주변에 죽은 나무를 제거하고 바닥과 안전보호대책을 설치한 뒤 내부도로를 정비해 일반인에게 처음 개방했다. 30년 후의 시간 섬에는 야생 가시나무, 곰솔, 돈나무 등 13종의 나무와 해녀콩, 갯벌 등 62종의 초본식물 등 총 82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바다는 어종이 풍부한 심해 지역으로 해산물과 동물, 식물이 분포해 있어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2000년 7월 18일 국립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되었다.


차귀도는 자신의 이름에 대한 전설을 가지고 있다. 오래 전 중국 송나라 푸저우 사람 호종단이 섬의 육지와 수맥을 모두 끊고 고산 연안으로 돌아오는 길에 매를 만났는데, 돛대에 매가 앉자 갑자기 돌풍이 불어 배를 침몰시켰다. 매는 한라산의 수호성인에 불과했고 호종단에서 쏘는 것은 (수)(수)가 (수)를 부활시키지 못하게 하고, 그가 부른 섬 지지리 차귀도를 합친 것이었다.


실제로 매처럼 생긴 바위는 차귀도에 부속된 섬인 지실도에 위치해 있다. 한쪽 끝에는 매의 얼굴을 닮았고, 날개 옆에 앉아 날아가는 매를 닮은 섬이다. 북쪽에 위치한 매바위는 북서풍이 불 때 파도가 치는 채의도 뒷편에 있다.


한경면 용수리에는 방사능탑이 있는데 그 이유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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